임신・출산 진료비,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임신・출산 진료비, 그리고 육아를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살아가는 부모님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제도가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임산부는 임신 기간 동안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병원 진료비나 약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1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다태아인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카드의 사용 기간은 카드 수령일부터 출산일 이후 2년까지입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카드사 및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맘편한 임신・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에서 임산부임을 알리면,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뿐만 아니라 철분, 엽산 등의 영양제 지원도 포함됩니다. 또한, 거주하는 지자체에 따라 임신 축하 선물이나 산모 교육 등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단, 난임 부부 지원은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3. 출산전후휴가 급여
고용보험 피보험 기간이 180일 이상인 근로자는 출산 전후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전후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출산 여성들이 임금 상실 없이 휴식을 보장받도록 도와줍니다. 단, 전체 90일 중 출산 후에 최소 45일 이상은 쉬어야 합니다.
4.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 급여 지원 서비스
프리랜서와 같은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 활동을 했다면 출산 급여를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여부는 고용노동부(☏ 135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부모급여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주는 부모급여 제도입니다. 아이가 0세일 때는 월 100만 원, 1세일 때는 월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를 지원하고, 집에서 돌보는 경우에는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6. 가정 양육수당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신청일 기준 8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할 때, 월령에 따라 월 10~20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2년 이후 출생아는 2세부터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7. 6+6 부모 육아휴직제
부모가 함께 또는 번갈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키우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월 최대 450만 원(통상임금의 100% 한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8. 아이돌봄 서비스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식사와 놀이 활동, 등하원까지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맞벌이 부부 등 자녀 돌봄에 공백이 생기는 가정을 지원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합니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가 각지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9.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일하는 시간을 줄여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줄어든 근로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임금을 정부에서 일부 보전해줍니다. 고용24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포함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재직하고 있는 여성과 기업에도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 복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결론
이처럼 다양한 지원 제도들이 있어 부모님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잘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시고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관련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항상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