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역사 종류, 이해 Part 1
누가 와인을 발명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와인의 역사는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사람들이 언제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는지도 모르지만, 인류문명의 발달과 함께 와인도 발달 해왔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래서 와인은 인류가 마신 최초의 알콜성 음료로 여겨집니다. 추가적으로 와인이 우리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해보세요
1. 와인의 역사 이해
와인의 각 나라별 표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로는 Wine(와인), 독일어는 wein(바인), 불어는 vin(뱅), 이태리어 vino(비노), 포르투갈 Vinho(비뇨)라고 부릅니다.
유럽사람들은 와인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와인이 없는 식탁은 태양이 없는 세상과 같습니다.”
“와인은 신의 음료이고, 우유는 어린아이의 음료이며, 차는 여자의 음료이고, 물은 짐승의 음료이다-프랑스 속담.”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플라톤”
“포도주는 모든 술 가운데 건강에 가장 유익한 술이다-파스퇴르”라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극찬을 받은 와인들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며,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주는 가치가 있는 훌륭한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인은 술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식탁의 분위기를 매우 부드럽게 해 주는 훌륭한 매개체입니다.
특히, 예수는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과 더불어 빵과 와인을 나누어 먹으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이 빵은 나의 살이요, 이 와인은 나의 피 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와인은 신의 선물로 간주되고 있으며 미사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와인의 역사 유래
와인은 7,000~8,000 년 전 메소포타미아(시리아) 지방에서 출발하여 이집트 문명1), 고대 그리스2), 로마로 이어지고 지중해와 남서부 유럽의 역사와 더불어 함께 발전을 하였지만, 와인의 본격적인 세계전파는 로마시대부터 이루어집니다. 포도재배와 양조기술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킨 것은 이집트인들이었으나, 로마인들이 이집트인들의 포도재배와 양조기술을 받아들여서 골(Gaule: 오늘날의 프랑스) 지방을 중심으로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와인의 은은한 향과 맛에 흠뻑 매료된 로마의 지배자들은 곧 정복지 (프랑스, 스페인 등)의 식민지에 포도원을 조성하여 좋은 와인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렸는데 이것이 유럽으로 의 포도나무가 퍼지게 되는 직접적인 기원이 된다(메소포타미아이 집트→그리스→로마→유럽).
또한 와인이 유럽에 퍼지게 되는 것에는 로마인들 뿐만 아니라, 종교 도 한 몫을 합니다. 즉 4세기초 콘스탄티누스 1세(Costantine I: Flavius Valerius Aurelius Costantinus: ca. 280~337 AD)가 기독교 공인 이후 미사용 와인의 수요가 늘어나 포도재배가 확산되었습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에도 와인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았기 때문에 포도밭은 수도원의 관리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와인의 발전에는 수도사들의 역할이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와인의 용도는 종교 의식용 뿐만 아니라 수도원의 주된 수입원이기도 하였습니다.
12세기부터는 프랑스 와인이 영국을 중심 으로 이웃국가들에게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포도나무의 유래를 보면 원산지가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의 소아시아 지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노아(Noah)가 대홍수가 끝난 뒤 정착했다는 ‘아라랏산'(Ararat: 아랄트산 Mount Ararat) 근처로 성경귀절과 일치하는 지역입니다. 성경에는 노아가 포도나물을 심고 포도주를 마셨다(창세기 9장 20-21절: 20 Noah, a man of the soil, proceeded to plant a vineyard. 21 when he drank some of ots wine, he become drunk and lay uncovered inside his tent)는 구절이 나와있습니다. 그뿐아니라 모세, 이사야, 예수 그리고 12제자들에 이르기까지 포도나무와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수백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와인에 대한 기원은 성경뿐만 아니라, 다른 고고학적 증거에서도 찾 아볼 수 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와 이집트, 그리스에서 와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고고학적 유물에 따르며 이집트, 페니키아,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여러 향신료가 첨가된 진하고 알콜 도수가 높은 와인을 물에 타서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스나 로마의 신화를 살펴보면 그리스의 신 디오니소스(Dionysus)와 로마의 신 바커스(Bacchus)는 최고 서열에 있는 와인의 신들입니다. 그만큼 고대인들의 생활속에는 와인이 깊숙히 존재했음을 알려줍니다. 한편, 기독교에서는 신성한 성찬식에 와인을 사용했는데 물을 기적적으로 와인으로 변화시킨 그리스도의 피를 대신하여 와인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