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분류 (색깔, 당도,용도, 탄산가스, 알콜첨가유무,저장연도, 바디, 성질, 가향와인, 산지) Part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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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분류 (색깔, 당도) Part 5

와인의 역사? 부터 시작해서 벌써 와인의 분류 까지 왔습니다.
와인 효능? 등 어떻게 마셔야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와인의 분류방법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색깔, 당도부터 여러 가지 있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와인의 종류는 하늘의 별 만큼이나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포도품종, 지역, 빈티지, 떼루아 등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더라도 그 특징은 다릅니다.
또한 그 종류에 따라 마시는 방법, 마시는 시기, 서빙 방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몇 가지 주제에 따라 와인을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와인의 분류

와인의 분류 색깔

1) White Wine
① 일부 적포도 품종과 청포도로 만든다(청포도만으로 만든 것을“Blanc de Blanc” 이라고 Label에 표시한다).
②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발효시켜 색소나 탄닌을 제거한 것으로 맛이 순하고 황금색의 맑고 투명한 색을 띤입니다.
③ 일반적으로 2~5년 숙성된 것이 맛이 최고점입니다.
④ 탄닌 성분이 레드와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어서 상쾌하고 부드러우며 과일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⑤ 색상은 연노란색, 볏짚색, 황금색, 연두색 등이 있습니다. 숙성정도에 따라 푸른빛이 감도는 흰색→황백색→황색→밀짚색→ 금갈색→ 토파즈→ 호박색 다갈색으로 변합니다.
⑥ 화이트 와인은 색깔로 숙성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우며, 오크통 또는 스테인레스 통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⑦ 포도를 으깬 뒤 바로 압착하여 나온 쥬스를 발효시킵니다.

2) Red Wine
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10년 숙성된 것이 최고점입니다.
② 포도즙을 내서 껍질과 함께 발효시켜 만듭니다.
③ 껍질 속에 있는 색조(안토시아닌) 및 탄닌 성분의 추출과정으로 인하여 화이트 와인과 달리 떫은 맛 및 독특한 색을 나타냅니다.
색상은 루비색, 바이올렛색, 자주색, 붉은 체리색, 적색, 갈색 등 이 있습니다. 숙성에 따라 보라색→ 루비→빨강→ 가넷→ 벽돌색으로 서서히 변해갑니다.

3) Pink Wine(Rose Wine)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식사 중 마시는 일이 없으며,가벼운 간식 또는 피크닉 때 주로 이용합니다. 포도 껍질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다가 어느 정도 색이 우러나오면 껍질을 제거한 채 과즙만을 가지고 와인을 만드므로 제조과정은 레드와인과 비슷합니다. 색깔로 보면 Red Wine와 White Wine의 중간이고, 보존기간이 짧으면서 오래 숙성하지 않고 마시는 점과 맛으로 보면 로제와인은 오히려 White에는 가깝습니다. 시원하게 해서 마시며, 주로 해물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입니다.
프로방스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4) Yellow Wine(Vin Jaune): 황색와인
프랑스 Jura(쥐라) 지방의 사바낭(Savagnin)이라는 포도로 만들어 오크통에서 최저 6년간 줄어드는 양을 보충하지 않고 숙성합니다. 이사이에 와인 표면에 Sur-lie와 같은 하얀 막이 생기고 독특한 꽃들이와인에 생깁니다. 병입 후의 수명도 길어 80년이 지나도 그 개성은 약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와인의 색은 노란색을 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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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당도)에 의한 분류

1) Sweet Wine
단맛을 가지고 있는 와인으로서 주로 소화촉진을 돕는데 적합한 와인입니다. 완전히 발표되지 못하고 당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발효를 중지시킨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남아 있는 당을 잔당(residual sugar)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쏘테르느(Sauterne)와 독일의 아이스 와인(Ice Wine=Eis Wein), 헝가리의 토게이 (Tokaji), 포르투갈의 포트(Port)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주로 식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며, 종류에는 Port Wine, CreamSherry, Dessert Wine 등이 있습니다.

아이스 와인이라는 명칭은 국제등록상표로 등록되어 있으며, 같은 제조방법으로 만들었다고 해주셔도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산 이외에는 그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15), 아이스 와인은 독일에서 태어나고 캐나다에서 대중화 되었습니다. 아이스 와인의 원조인 독일의 품종은 리슬링이며, 캐나다는 비달(Vidal)입니다. 아이스 와인의 마시는 적정온도는 5~7℃가 적당하며, 병과 글라스를 모두 차게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아이스 와인 자체를 디저트로 해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방법

① 포도수확을 늦게 하여 만든다(Late Harvest)
정상적인 포도수확계절에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일정기간(1~2개월) 밭에 그냥 방치해 두면 포도송이의 수분이 증발되고 당의 집중현상이일어나게 됩니다.

② 귀부병(Noble Rot, Botrytis)에 걸린 포도로 양조하여 만듭니다.
가을철 일종의 곰팡이에 의해 포도가 곪아 드는 소위 귀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주변환경과 기상조건에 의해 발생됩니다. 이 보트리티스균은 포도알의 과즙을 농축시켜 달콤함을 가져다줍니다.

③ 포도자체를 얼려 와인을 만듭니다.
한 겨울까지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들판에 두었다가 12월 또는 그이듬해 아주 찬 날씨에 포도가 꽁꽁 얼었을 때 이를 수확해 양조장으로 옮긴 후 부드럽게 압착시켜 와인을 만든 것이 아이스 와인입니다.
포도가 언상태가 절정일때는 보통 새벽 3시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포도를 냉장고에 넣어 인공적으로 얼린후 그 포도를 압착하여 아이스 와인을 만들기도 합니다.

④ 포도송이를 건포도처럼 말려 와인을 만듭니다.
포도를 수확해 그늘진 시원한 창고 또는 건조실에서 약 3개월 가량말리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고 포도의 당분이 농축되어 아주 감미로운 스위트 와인을 만들 수 있다 프랑스 쥐라 지방이 뱅 드 빠이으 (Vinde Paille), 이탈리아의 레치오또(Recioto)나 비노 산토(Vino Santo) 등
이 이런 와인입니다.

2) Medium Dry Wine(or Demi Dry, or Semi Dry)
쓴맛과 단맛의 중간정도의 맛을 가진 와인으로 주로 미국이나 호주와 같은 신세계 국가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 Dry Wine
감미가 없는 와인으로써 식욕촉진에 적합한 와인입니다. 대부분 레드와인이 드라이(Dry) 한 와인입니다. 이는 식사시 Aperitif나 Table Wine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Wine Tip
일반적으로 잔당의 양이 와인 1리터에 20g(0.2%)이상이면 스위트한 타입으로 분류하고, 잔당이 1리터에 20g(0.2%) 미만이면 드라이 한 타입이라고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경우에는 단맛의 정도에 따라 즉 잔당의 양에 따라 bonedry(5g미만), medium ry(5~10g), dry(10~20g), medium sweet(20~30g), sweet(30~40g)으로 구분합니다. 이러한 잔당에 의한 구분은 학술적 의미이고, 실제로는 산이나 탄닌의 정도, 단맛에 대한 개인적 차이에 따라 느끼는 감미는 달라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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